성시경 "매니저 가족처럼 생각했는데…괴롭고 힘들어" 심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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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결별했다.
소속사는 매니저가 "업무 과정에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성시경은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에스케이재원은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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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사안 심각성 인지, 피해 범위 확인 중"
심경글 쓴 성시경 "잘 지나가도록 최선 다할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결별했다. 소속사는 매니저가 “업무 과정에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성시경은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에스케이재원은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케이재원은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피해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성시경은 이날 오후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성시경은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면서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시경은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성시경은 각종 예능과 행사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직접 론칭한 주류 브랜드 ‘경’(境) 홍보 활동과 유튜브 채널 운영에도 힘 쓰는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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