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지켜준 인생의 트럭”…박중훈, ‘혈액암 재발’ 안성기 만나 이 모습 보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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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의 근황을 전하며 특별한 인연을 돌아본다.
박중훈은 안성기가 자신을 각별히 챙긴 이유에 대해 "아버지 때문"이라며 "생전 아버지가 (안성기를 만나면) '중훈이 잘 부탁한다'라며 90도 허리 숙여 인사를 했었다"고 설명한다.
박중훈이 각별한 선배인 안성기의 근황을 대신 전하는 것은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을 하면서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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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을 통해 절친인 전 농구선수 허재, 배우 김민준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중훈은 안성기가 자신을 각별히 챙긴 이유에 대해 “아버지 때문”이라며 “생전 아버지가 (안성기를 만나면) ‘중훈이 잘 부탁한다’라며 90도 허리 숙여 인사를 했었다”고 설명한다.
또 최근 안부 겸 안성기를 만났고,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자 빙긋 웃는 모습에 울컥했던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박중훈은 1988년 박광수 감독의 영화 ‘칠수와 만수’를 통해 안성기와 인연을 맺은 뒤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중훈은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를 통해 “안성기 선배님은 아버지 같은 존재다”며 “제 영화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분. 그런 선배 있다는 게 제겐 큰 행운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내가 추월하지 않고 트럭 뒤를 잘 따라왔기에 내가 (배우로서) 과속하지 않고 이만큼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말해 안성기라는 트럭이 날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박중훈이 각별한 선배인 안성기의 근황을 대신 전하는 것은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을 하면서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기 검진 중, 6개월만의 재발 사실을 확인하면서 재차 투병했다.
그는 202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영상을 통해 “제 건강 너무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중훈은 데뷔 40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 에세이 ‘후회하지마’를 출간한다. ‘후회하지마’는 지난 40년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80~90년대 충무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박중훈 배우가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를 지니고 스크린 최고 배우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기까지의 애환과 환희, 감사를 솔직하게 담았다.
박중훈은 “막연히 60살쯤 돼서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올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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