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3승 야마모토 모자·베츠 병살 글러브, 명예의 전당 전시

박성국 2025. 11.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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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우승을 달성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 장비와 의류 등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역사적인 장비 일부가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의 명예의 전당에 기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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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우승을 달성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 장비와 의류 등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WS 2연패 이끈 다저스 배터리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뒤)가 1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우승한 후 역투한 마무리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안아 올리고 있다. 스미스는 연장 11회 초 역전 1점 홈런으로 쳐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고, 야마모토는 팀 4승 중 3승을 책임졌다. 2025.11.02 토론토 AP 뉴시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역사적인 장비 일부가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의 명예의 전당에 기증됐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WS 7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W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착용했던 모자와 유격수 무키 베츠가 11회말 1사 후 병살 수비 때 끼고 있던 글러브 등이 쿠퍼스타운으로 향한다. 야마모토는 다저스가 승리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 이후 처음으로 WS에서 3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3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을 칠 때 사용한 배트, 다저스 불펜 투수 윌 클라인이 3차전에서 착용한 글러브, 3차전에 사용된 베이스, 포수 윌 스미스가 7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때려낼 때 신었던 신발 등도 함께 기증됐다.

MVP 트로피 들어 올린 야마모토…4승 중 3승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앞줄 오른쪽)가 1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최종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시리즈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다저스가 5-4로 승리해 최종 4승 3패로 2연패를 달성했으며 야마모토는 4승 중 3승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5.11.02. 토론토 AP 뉴시스

아울러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원정 유니폼과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착용한 우승 기념 셔츠 등도 기증 목록에 포함됐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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