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전국드론축구대회 3위 쾌거

장예린 2025. 11.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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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4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KNUT 드론축구단 교통대 B팀이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이 대회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의 유망 드론축구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후 3·4위전에서 MK드론팀을 12대 10으로 제압,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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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4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KNUT 드론축구단 교통대 B팀이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이 대회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의 유망 드론축구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교통대 B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영일만드론팀을 상대로 22대 7, 47대 9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강철능해랑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탄탄한 수비력과 정밀한 조종 기술, 빠른 전술 대응력을 바탕으로 예선을 무패로 통과한 교통대 B팀은 본선 4강에 진출했다.

4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KNUT 드론축구단 교통대 B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4강전에서는 영상대24팀과 맞붙어 접전을 벌였다. 1세트를 12대 16으로 내줬으나, 2세트에서 18대 12로 역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15대 19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후 3·4위전에서 MK드론팀을 12대 10으로 제압,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성영 교통대 라이즈(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실무형 드론 기술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드론축구를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의 실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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