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해주신 자랑스럽다는 말, 제가 원하는 말이었다" V리그 데뷔전 치른 조이

이정엽 기자 2025. 11. 3.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조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조이는 지난 2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 후 조이는 "저에게 주어진 기대감, 압박감 등이 있어서 굉장히 긴장됐다"며 "팀 동료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했을 때 힘을 줬고, 내가 파워풀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줘서 문제없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조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조이는 지난 2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 전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조이가 특정 동작에서 스스로 불안해하지만, 일부 해소됐기에 오늘 코트에 들어간다"며 출전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데뷔전이 미뤄졌기에 모든 배구 팬들의 관심은 그의 활약에 모였다.


1세트 박은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조이는 초반부터 호쾌한 스파이크로 첫 득점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팽팽했던 흐름을 조이의 투입과 함께 완전히 본인 쪽으로 가져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도 교체로 나선 조이는 3세트에는 스타팅으로 출전해 9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종 기록은 16득점, 공격 성공률은 45.45%였다.


경기 후 조이는 "저에게 주어진 기대감, 압박감 등이 있어서 굉장히 긴장됐다"며 "팀 동료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했을 때 힘을 줬고, 내가 파워풀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줘서 문제없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경험한 V리그에 대해선 "팬들의 에너지가 가장 놀랍다"며 "좋은 선수들이 V리그에 있어서 팬들이 에너지를 심어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했다.


조이는 이날 무릎 부상의 여파인지, 다소 독특한 동작으로 서브를 시도했다. 100%의 힘으로 서브를 넣었냐에 대한 질문에 그는 "100% 이상으로 쳤다"고 말하며 "멘탈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긴장도 했고 에너지가 넘쳐서 미스가 나왔다"며 "서브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경기 후 조이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어머니와 뜨거운 포웅을 하기도 했다. 조이는 "어머니와 굉장히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 어머니께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주셨다"며 "제가 원하는 말이었다"며 크게 웃었다.


사진=KOVO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