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선정, '십자형 철도도시' 본격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전망이다.
울산의 핵심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권 확장이 동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선정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울산 도시구조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울산을 광역경제권 핵심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전망이다. 울산의 핵심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권 확장이 동시에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울산시는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지난 31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4400억원, 총연장 13.55km, 정거장 14곳 규모로 북울산역에서 북구 진장유통단지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연결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이미 추진 중인 1호선(태화강~신복교차로, 10.9km·2028년 개통 예정)과 연계돼 울산의 교통축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동서남북을 잇는 '십자형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며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예타 선정으로 향후 2026~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2027~2029년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2029~2031년 공사,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세부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노선 설계 과정에서 시민 이동 패턴과 생활권 변화를 반영해 정거장 위치 및 환승체계를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예타 심사에서 "사업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외된 뒤 1년 만에 거둔 결과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울산부산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계기로 도시철도 2호선을 광역교통망의 핵심 연결축으로 재설계하고 도시 내 수요뿐 아니라 '부·울·경 30분 생활권'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평가위원들을 설득했다.
울산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북구와 남구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산업단지와 도심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탄소저감효과와 교통비 절감 등 친환경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철도를 간선으로 버스를 지선으로 하는 교통체계가 정착되면 출퇴근과 통학, 생활 이동의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선정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울산 도시구조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울산을 광역경제권 핵심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도시철도 2호선이 현실화되면 울산은 '철도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윤여욱 기자(=울산)(yeoyook@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PU 26만장 공급에 '긁'?…나경원 "이재명 정권의 성과 도둑질이다"
- 정청래 "경주 에이펙 역대급 성과…국민의힘 놀랐을 것"
- 한강버스 시운전 중 충돌사고, 국회 보고 안 했다…서울시 "단순 누락"
- 아직도 학교에 민주주의가 없음을 보여 준 토끼풀 사건
- 공공의료데이터 기업 개방…우리의 건강정보를 자본의 먹잇감으로 바칠 셈가
- 차기 강원지사는?…與후보 지지율 합 46.5%, 국힘 김진태 30.5%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관세협상 타결에 반등
- 국민의힘 "재판 재개하면 대통령 아닌 '그냥 이재명' 될 것"
- 오세훈에 각세운 김동연, 한미 관세협상은 극찬 "일본은 백지수표"
- 국립대 '학폭 가해자' 불합격…경북대 22명·서울대 2명 등 총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