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PIM 계측장비 中 수출…"기술 수출국 반열 올라"

박정수 2025. 11.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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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192410)이 자체 개발한 PIM(상호변조 잡음) 계측 장비 5대를 중국에 수출하며, 한국 안테나 기술의 정밀도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켰다고 3일 밝혔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안테나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최상의 안테나를 만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PIM 장비의 해외 수출은 자사 기술철학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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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192410)이 자체 개발한 PIM(상호변조 잡음) 계측 장비 5대를 중국에 수출하며, 한국 안테나 기술의 정밀도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20대 공급에 이어 첫 해외 수출 사례로, 단순한 장비 판매를 넘어 ‘품질 기술의 수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오늘이엔엠은 고성능 안테나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PIM 자동 측정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 이 장비들은 생산된 모든 안테나를 MES 생산시스템과 연동하여 전수 자동검사 방식으로 테스트해 이동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제조 품질의 중요한 기준 품질 지표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임으로 즉, “측정 기술이 곧 품질 경쟁력”이라는 오늘이엔엠의 철학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본래 내부 품질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이 PIM 계측 장비는, 해외 수입장비를 능가하는 정밀도와 자동화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외부 수요까지 창출했다. 특히 PIM 분석기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알고리즘으로 통합 내재화한 사례는 국내 업계에서도 전례가 드물다.

오늘이엔엠의 안테나 및 측정 솔루션은 이미 미국·일본·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주요 통신사에 납품되고 있다. 이번 중국 수출은 “제조 기술을 수입하던 한국이 이제는 품질 기준을 수출하는 기술국가로 도약했다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안테나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최상의 안테나를 만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PIM 장비의 해외 수출은 자사 기술철학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5G 및 6G 네트워크 확산으로 안테나 품질 검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늘이엔엠은 앞으로 ‘장비를 만드는 제조사’에서 ‘품질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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