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 전국 광역 자치구 1위

김동언 2025. 11. 3.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동구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전국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돌봄·투명행정 등 높은 평가 받아

광주 동구청 전경/광주 동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전국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광주 동구는 기초 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44개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구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 돌봄 정책 △혁신적 지방행정 및 투명한 재정 운용 △지역사회-시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환경정책, 마을 단위 공동체 돌봄, 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행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환경과 사회, 행정 거버넌스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동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행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