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에 누가 웃을까… KLPGA 투어 상금·다승·평균타수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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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 시즌이 이제 딱 한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주요 개인타이틀 경쟁은 7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는 최종전에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될 정도로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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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요 개인타이틀 중 대상은 유현조(20·삼천리)로 확정됐다. 올해 1승을 거둔 유현조는 2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대상 포인트 681점을 확보, 1위를 굳혔다. 최종전 대상 포인트는 100점이 걸려있는데 2위 홍정민(23·CJ·524점)과 157점 차이라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는 최종전에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될 정도로 치열하다. 상금은 홍정민이 13억2682만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노승희(21·요진건설·13억1448만원), 유현조(20·삼천리·12억6985만원), 방신실(21·KB금융그룹·11억3811만원)이 2~4위에 포진해 있다. 1위 홍정민과 4위 방신실의 차이가 약 1억8800만원인데, 최종전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이 걸려있어 1~4위 선수중 우승하는 선수가 상금왕을 차지한다.
다승 부문은 나란히 3승을 쌓은 홍정민, 방신실, 이예원(23·메디힐)이 경쟁중이다. 하지만 2승을 기록중인 김민솔(19·두산건설), 고지원(21·삼천리)이 우승하면 공동 다승왕이 4명이나 배출될 수 있다. 홍정민과 방신실 중 한 명이 우승한다면 단독 다승왕과 함께 상금왕까지 자연스럽게 따라 오면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된다.
평균타수는 유현조(69.89타)가 1위를 달리고 홍정민(70.14타)과 방신실(70.15타)이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따라서 대상에 이어 상금과 평균타수 1위까지 3관왕을 노리는 유현조와 상금·다승·평균타수 1위로 3관왕에 도전하는 홍정민, 방신실의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은 서교림(19·삼천리)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의 빼어난 성적을 내며 120점을 추가해 1위(1354점)를 달리고 있으며 김시현(19·NH투자증권·1308점), 송은아(23·대보건설·1240점)가 추격하고 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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