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두리랜드 물려줄 거야?" 190억 빚 임채무, 손자에게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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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가족에게 대물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임채무 손자는 두리랜드 운영 회의에 찾아와 직접 문제점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의 어린 손자는 "혹시 두리랜드 운영이 힘들어지게 된다면 저한테 물려줄 거냐"고 당돌하게 야망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가 "왜 가족에게 안 물려주냐. 나한테 물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자 임채무는 "나는 물려주는 건 절대 반대"라고 거듭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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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가족에게 대물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임채무가 가족들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어린 손자도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임채무 손자는 두리랜드 운영 회의에 찾아와 직접 문제점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층에 블록이 엄청 흔들린다. 막대같이 딱딱한 걸 계속 던지면 큰일 날 수도 있지 않냐"며 예리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임채무는 "직원들은 안 들어가니까 발견할 리가 없다. 들어가도 밟고 다니는 거랑 노는 거랑은 차이가 있다"며 그를 칭찬했다. 또 직접 위험한 구역에 찾아가 설명하는 등 꼼꼼한 그의 모습에 "실사 나온 것 같다", "애가 똑똑하다"는 등 패널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임채무 가족의 대화가 공개됐다.
임채무의 어린 손자는 "혹시 두리랜드 운영이 힘들어지게 된다면 저한테 물려줄 거냐"고 당돌하게 야망을 드러냈다.
임채무는 "곤란한 질문을 하냐. 할아버지한테 그런 질문하지 마라. 할아버지는 물려주는 건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돈이나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건 노력해서 스스로 힘으로 해야 하는 거다. 남에게 물려받은 건 지속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임채무는 또 "노력해서 네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할아버지가 해놓은 걸 가져가면 그게 뭐냐"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가 "왜 가족에게 안 물려주냐. 나한테 물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자 임채무는 "나는 물려주는 건 절대 반대"라고 거듭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두리랜드는) 사회에 놔두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무는 지난 1990년 사비로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개장했으며 지난 2017년 폐업했다 3년 만에 재개장했다. 그는 과거 '사당귀'에서 두리랜드 채무가 총 19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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