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해야" 의심 부숴버린 손흥민, PO 8강행 '하드캐리'... LAFC 우승 도전 '청신호'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오스틴FC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2차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리즈 승리를 완성했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PO 2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도 2-1 승전고를 울린 LAFC는 일찌감치 2승을 기록하며 PO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

손흥민은 4분 뒤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방에서 질주하던 손흥민이 골키퍼를 벗겨낸 뒤 슈팅 대신 왼쪽의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LAFC는 주전 선수들을 교체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풀었다. 부앙가는 35분 교체됐고 손흥민은 43분 그라운드를 떠났다. LAFC는 후반 추가시간 제레미 에보비세의 추가득점까지 올리며 4-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LAFC의 PO 2라운드 진출을 견인했다. 1차전에서도 손흥민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반 34분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부앙가가 받아 슈팅했고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 공식 기록은 오르다즈의 골로 남았지만, 사실상 손흥민의 침투 패스가 득점의 시발점이었다. 경기 후 ML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하며 "득점 없이도 오스틴 수비를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향한 손흥민은 MLS 진출 후 12경기 만에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합류에도 불구하고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미국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달 26일 "손흥민이 LAFC를 우승 후보로 끌어올렸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전혀 다른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 의구심을 두 경기 만에 지워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두 차례 맞대결에서 직접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공격을 주도했다. 오스틴의 강한 압박은 손흥민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재빠른 속도 앞에서 무너졌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2-1, 4-1 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득점력과 연계 플레이와 침투 패스까지 완벽히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LAFC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했다. 플레이오프 첫 시즌부터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입증한 손흥민은 LAFC의 중심에서 MLS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서현 WBC 대표팀 합류, 류지현 감독 "마음의 짐 덜어야" | 스타뉴스
- 염경엽, 선수에게 무릎 꿇고 애원했다 "제발 1이닝만 더" | 스타뉴스
- '韓 컴백' 안지현 치어리더, 섹시 비키니에 '팬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세상에서 제일 핫해!" 승무원 출신 치어, 압도적 뷸륨美 | 스타뉴스
- '대만 영향력 있는 치어리더' 수상 이다혜, 섹시의 '정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41주 연속 1위..2월 베스트 아티스트 선정 | 스타뉴스
- '킹' 방탄소년단 지민, 227주 연속 남자아이돌 1위[공식] | 스타뉴스
- '54세' 심은하, 남편 지상욱과 근황 포착..세월 비껴간 미모 | 스타뉴스
- 서동주, 4세 연하♥ 열애 비하인드 "샤워하고 다리 주물러줬죠"[스타이슈] | 스타뉴스
- '월와핸' 위엄..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