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배우는 수소 안전…충북서 체험공간 개소

송성환 기자 2025. 11. 3. 12: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인 '수소'인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기반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이런 가운데,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소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수소안전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송성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튼튼하게 설계된 구름다리를 건너며 뛰어보고, 수소의 원소기호 H2가 적힌 블록을 다양한 원소 블록과 함께 쌓아올립니다.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수소 에너지를 몸으로 배우는 놀이형 체험공간, '수소 꿈틀놀이터'입니다.


인터뷰: 엄지우 3학년 / 충북 매포초등학교 

"편하게 뛸 수 있고 안전하게 마음먹고 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소가 우리와 뭔가 관련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로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수소.


가벼우면서도 안전한 수소의 특성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북 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안에 문을 열었습니다.


하늘다리와 클라이밍, 디지털 게임 등을 통해 수소의 가벼운 성질과 에너지 변환 원리 등을 놀이로 쉽게 체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한 곳에서 수소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한국가스안전공사와 EBS가 머리를 맞댄 결과입니다.


인터뷰: 박경국 사장 / 한국가스안전공사

"아이들이 뛰고, 오르고, 만지는 움직임 속에서 수소의 가벼움, 에너지, 반응성 등을 온몸으로 느끼며 배우게 됩니다. 노는 순간이 곧 배우는 순간이 되는 공간이 (수소 꿈틀놀이터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곳을 '충북 제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하고, 학교 수업과 연계한 체험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토록 학교에 안내하여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놀이가 곧 배움이 되는 공간.


아이들의 손끝에서 수소의 원리가 살아 움직이고, 미래 에너지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충북에서 시작됐습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