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명산 계룡산, '가을 명품길 7선' 선정

김동근 기자 2025. 11.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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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명산 계룡산이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로 선정됐다.

가을이면 참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황금빛 융단을 이루며, 길 끝에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소풍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휴식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에 적격이라고 소개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가을길은 가을 단풍뿐 아니라 역사와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탐방로"라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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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참나무 단풍 어우러진 황금빛 융단"… 가족단위 휴식·산책 적격
계룡산 수통골 전경. 국립공원공단 제공

충청의 명산 계룡산이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로 선정됐다.

참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황금빛 융단을 이루는 등 휴식과 산책을 동시에 즐기는데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자연·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을 발표했다.

지난해 단풍 절정기(10월 15일-11월 30일)에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길을 중심으로 '계룡산 수통골 행복탐방로(18만 4849명)'를 비롯해 △오대산 선재길(나옹선사 수행길, 41만 0461명) △설악산 비선대 계곡길(38만 2718명) △내장산 자연사랑길(34만 2660명) △북한산 도봉계곡길(24만 2584명) △주왕산 주왕계곡길(18만 5222명)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10만 7551명)을 선정했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행복탐방로(탐방지원센터-수통저수지)는 '골짜기가 길고 물이 통하는 곳'이라는 수통골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1㎞ 저지대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

가을이면 참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황금빛 융단을 이루며, 길 끝에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소풍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휴식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에 적격이라고 소개했다.

수통골 야외무대의 경우 지난달 '국립공원 숲 속 쉼터'로 이름을 올려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연중무휴(동절기·기상 악화 시 탄력운영)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즐길거리는 국립공원박물관, 수통폭포, 미로공원 등으로, 편의시설은 테이블, 데크를 설치했다. 단, 국립공원이 보전지역임을 감안해 도시락 취식과 돗자리 설치 등 기본적인 휴식행위를 제외한 야영, 취사, 흡연, 쓰레기 투기, 고성방가, 애완동물 출입 등은 평소와 동일하게 금지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가을길은 가을 단풍뿐 아니라 역사와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탐방로"라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산 수통골 무장애탐방로. 국립공원공단 제공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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