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쇼와 심은경 '여행과 나날' 12월에 본다

손정빈 기자 2025. 11.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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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받은 영화 '여행과 나날'이 다음 달 국내 관객을 만난다. 엣나인필름은 3일 이렇게 밝히며 이 작품의 콘셉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행과 나날'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각본가가 한 겨울 산 속에 있는 여관에 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 하나, 이 각본가가 쓴 시나리오인 두 남녀가 우연히 여름 바다에서 만나는 얘기가 영화로 상영되는 이야기 하나로 구성된 작품이다. 일본 작가주의 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츠게 요시하루 작가가 1967년에 내놓은 '해변의 서경', 1968년에 발표한 '혼야라동의 벤상'이 원작이다. 배우 심은경이 각본가를 연기했고, 그와 함께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미야케 쇼 감독이 했다. 미야케 감독은 '새벽의 모든'(2024)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3)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20)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과 함께 일본영화 뉴제너레이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행과 나날'은 12월 중 공개되며, 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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