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최민희 공부 많이 하는 건 사실…양자역학 희화화 억울할 것"

박태훈 선임기자 2025. 11.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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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나름대로 책임감 있고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최 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사실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지경이기에 집안일이나 딸 결혼식을 신경 못 썼다"고 한 발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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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방위 첫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나름대로 책임감 있고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야당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최 위원장과 관련해 "결혼식 논란의 경우 최민희 위원장 처신이 잘못됐지만 최 위원장 본인이 한 말 중 되게 억울한 것이 있기는 하다"고 지적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최 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사실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지경이기에 집안일이나 딸 결혼식을 신경 못 썼다"고 한 발언을 들었다.

이 대표는 "과학고 출신인 저도 양자역학은 가볍게 이야기하는 (주제가) 아닌데 언론인 (문과) 출신인 최 위원장이 과방위원장을 맡아 스트레스가 되게 심하다"며 "최 위원장이 이공계 출신이 아니다 보니 노력하고 공부를 많이 하는 건 맞다"고 했다.

이어 "(최 위원장이) 배터리, AI, 양자역학은 한두 번 정도 얘기하는 것 밖에 못 봤고 반도체 등은 나름 세밀하게 준비해서 질의를 하더라"며 "본인은 진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양자 역학 발언이 희화화돼 억울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방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한 책임감 등은 평가할 만하다"고 했다.

다만 "양자역학 (발언을) 잘했다는 얘기는 아니다"며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 날짜를 몰랐다는 말로 긁어 부스럼을 만든 건 잘못이었다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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