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묵었던 숙소…APEC선 ‘이 나라’ 총리 부부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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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정상급 숙소(PRS)로 활용된 경주 '코모도 호텔' 의 박정희 전 대통령 객실 1114호(경상북도 지정 산업유산)는 태국 총리 부부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측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객실의 벽지 등은 전면 리모델링했지만 경북도 지정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쓰던 가구와 집기 등은 그대로 보존해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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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 숙소로 재조명
사용하던 가구·응접실 보존
태국 총리 부부가 사용해

코모도호텔 1114호는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호실 번호로 지정한 객실로 방 입구와 응접실, 수행원방 등이 있고 봉황문양, 집무실 등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가구와 집기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 다수의 저명인사도 이 객실을 사용한 적이 있다.
3일 코모도 호텔에 따르면 코모도호텔 1114호는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티나논 니라밋 부인이 2박 3일 간 이 객실을 사용했다. 당초 이 객실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이 보안과 경비 등이 더 수월한 코오롱호텔으로 숙소를 변경하면서 태국 총리 부부가 이 객실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측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객실의 벽지 등은 전면 리모델링했지만 경북도 지정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쓰던 가구와 집기 등은 그대로 보존해 활용했다.
호텔 관계자는 “태국 총리도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경제 발전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호텔을 떠날 때도 매우 흡족해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타나논 니라밋 여사의 경우 지난달 31일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공연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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