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물드는 가을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강경국 기자 2025. 11.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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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1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오후 6시 검도 시범공연과 가수 최지나, 후니정의 무대로 막을 올려 본행사 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국화전시, 불꽃쇼, 인디뮤직페스타,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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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 매료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이 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1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오후 6시 검도 시범공연과 가수 최지나, 후니정의 무대로 막을 올려 본행사 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 이어 빛나는 국화정원을 주제로 한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내빈들이 단상 위 LED 조형물을 함께 점등한 순간 황홀한 빛으로 무대가 물들며 가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밤하늘에는 700대의 드론으로 창원 NC다이노스, LG세이커스, 경남FC 등 창원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부터 다륜대작, 여좌천, K9 등 창원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축제의 감동을 끌어올렸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박태희, 해피니스, 펀치, 진해성 등 인기 가수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국화 향기 가득한 밤을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조명, 바다를 무대로 한 연출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국화축제의 첫날을 함께 즐겼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이 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전시장 확대와 어시장과 돝섬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 했다"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상설 전시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국화전시, 불꽃쇼, 인디뮤직페스타,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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