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엔비디아 주가 급등하자… 젠슨 황, 자사주 600만주 현금화 가치가?

노희근 2025. 11.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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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약 251조원으로 억만장자 지수 9위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이후 10억달러 넘는 자사주를 현금화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황 CEO는 또한 올해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3억달러 넘는 주식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죠.

내부자 주식거래 정보제공업체 워싱턴서비스에 따르면 황 CEO를 포함한 엔비디아 내부자들이 지난 3분기 자사주 약 2조1400억원을 매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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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재산이 약 251조원으로 억만장자 지수 9위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이후 10억달러 넘는 자사주를 현금화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6월 20일 143.83달러에서 10월 31일 202.49달러로 40.8% 급등했습니다. 황 CEO가 현금화할 수 있는 600만주의 가치가 약 1조7300억원으로 불어난 셈이죠.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 6월 12일 3조달러에서 한 달 만인 7월 10일 4조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0월 29일 세계 기업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주가 40.8% 급등에 1.7조로 불어나 … 6월부터 매각
3분기에만 엔비디아 내부자들 2조1400억원 현금화
황 CEO는 지난 3월 결정된 ‘10b5-1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최대 600만주를 매각할 수 있었는데 지난달 31일 보고된 2만주를 끝으로 매각을 마무리했다는 것이죠. ‘10b5-1 계획’은 CEO 등이 미리 정해진 조건과 일정에 따라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황 CEO는 90일 의무 대기 기간에서 풀린 6월부터 매각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6월 20일과 23일 모두 10만주를 1440만달러에 매각했습니다. 그는 2001년 이후 엔비디아 주식 약 4조1400억원 이상을 매각했고, 현재 본인 명의와 가족 신탁을 통해 엔비디아 지분 3.5%를 보유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정했습니다.

황 CEO는 또한 올해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3억달러 넘는 주식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죠.

제프 베이조스(왼쪽)와 로렌 산체스 베이조스가 파리에서 열린 샤넬 봄·여름 2026 컬렉션에 도착해 사진작가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편 올해 주가가 급등한 덕분에 황 CEO를 포함해 엔비디아 내부자 7명이 억만장자 대열에 포진해 있는데요.

내부자 주식거래 정보제공업체 워싱턴서비스에 따르면 황 CEO를 포함한 엔비디아 내부자들이 지난 3분기 자사주 약 2조1400억원을 매각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연간 매각 규모는 20억달러를 넘었죠.

3분기에 황 CEO 이외에도 네트워크 장비업체 아리스타 네트워크의 제이슈리 울랄 CEO도 8억6100만달러의 자사주를 매각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다음으로 많은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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