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출구',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등극…3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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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영화 '8번 출구'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로써 '8번 출구'는 2025년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1위였던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최종 관객 수(272,651명)를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8번 출구'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꾸준히 관객수를 끌어모으며 개봉 2주 차만에 올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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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게임 원작 영화 '8번 출구'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8번 출구'가 개봉 2주 차 주말 동안 누적 관객 30만 명을 돌파에 성공했다. 동시에 '8번 출구'는 올해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영화 중 흥행 1위 자리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날, '8번 출구'는 31,9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2,993명이다. 이로써 '8번 출구'는 2025년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1위였던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최종 관객 수(272,651명)를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8번 출구'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꾸준히 관객수를 끌어모으며 개봉 2주 차만에 올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게임 원작 영화인 '8번 출구'는 원작의 설정과 분위기를 잘 이식하면서 독특한 메시지까지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칸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8번 출구'는 지하 통로에 갇힌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이 통로는 이상현상의 유무에 따라 앞으로 가거나 되돌아와야 다음 출구로 갈 수 있다. 남자는 통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헤매다 기이한 인물과 이상 현상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 통로에 갇힌 이유를 알아가게 된다.

신선한 설정과 감각적인 연출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인 작품이다. 제한된 공간과 적은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가 더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코치 야마토, 고마츠 나나 등의 배우들은 제 몫을 해내며 '8번 출구'를 더 풍성하게 했다.
영화를 본 국내 관객들은 "숨 막히도록 잘 만든 스릴러", "원작을 넘어선 영화", "게임 원작 영화의 새로운 기준" 등의 호평과 함께 관람을 추천했다. 또한, '8번 출구'는 먼저 개봉한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 수 357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수입 50억 엔(한화 약 464억 원)을 돌파했다.
묵묵히 관객 수를 쌓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 '8번 출구'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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