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했던’ 레깅스가 어쩌다가…“헐렁한 옷에 몸매 가리는 게 더 예뻐” Z세대 돌변하더니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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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레깅스보다 헐렁한 바지가 더 편하고 예뻐요."
몸에 꼭 맞는 핏으로 여성은 물론 남성도 즐겨 입던 레깅스가 유행에서 퇴장하고 있다.
대신 헐렁한 바지에 몸매를 가리는 차림이 더 스타일리시하며 편안하게 여겨지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레깅스 대신 헐렁한 차림의 일명 '빅 워크아웃 팬츠'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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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레깅스보다 헐렁한 바지가 더 편하고 예뻐요.”

유행을 주도하는 건 Z세대(1997~2012년생)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레깅스 대신 헐렁한 차림의 일명 ‘빅 워크아웃 팬츠’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레깅스를 찾는 세대는 시대에 뒤지는 베이비부머 세대 취급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가학원 스카이 팅의 오너인 크리시 존스는 “레깅스는 죽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레깅스의 판매가 몇 년 째 줄어들고 있다. 2022년 운동복 바지 매출의 46.9%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38.7%로 떨어졌다.
운동복 브랜드 스포티 & 리치의 설립자 에밀리 오버그는 “몸매가 좋은 여자가 헐렁한 옷 안에 몸을 숨기는 게, 아슬아슬하게 달라붙는 운동복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패션 산업 둔화에도 ‘레깅스계 샤넬’로 불리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던 룰루레몬도 매출 하락을 면치 못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올해 초 400달러를 돌파했으나 최근 170달러대로 떨어졌다.
룰루레몬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25억2522만달러, 영업이익은 5억2381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 줄어들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 또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레깅스 주소재인 스판덱스 생산업체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인 효성티앤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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