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도래' 창원 주남저수지, '11월 생태관광지' 선정

이석주 기자 2025. 11. 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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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창원 주남저수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부는 "한국의 습지는 시베리아·몽골고원 등의 대륙과 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양을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중요한 월동지 및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며 "특히 창원 주남저수지는 결빙기가 짧아 조류의 월동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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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기 짧아 조류 월동에 유리한 지역"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창원 주남저수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주남저수지 석산마을 선착장에서 가창오리가 먹이 활동을 위해 무리를 이뤄 날아오르는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 주남저수지(총 898㏊)는 산남·주남·동판 세 저수지로 이뤄진 배후습지형 호수다. 1980년경 가창오리 약 5만 마리가 월동한 것을 계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 재두루미·큰고니·기러기 등 겨울 철새가 날아온다. 주남저수지의 주요 생태관광자원으로는 생태탐방로,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다호리 고분군, 단감테마파크, 북부리 팽나무 등이 있다.

기후부는 “한국의 습지는 시베리아·몽골고원 등의 대륙과 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양을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중요한 월동지 및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며 “특히 창원 주남저수지는 결빙기가 짧아 조류의 월동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주남저수지에는 수생생태계와 철새를 관찰하며 산책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12㎞)도 3개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1구간은 주남저수지의 제방길을 따라 조성돼 저수지를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다. ‘생태학습관’과 ‘람사르문화관’을 둘러볼 수 있다.

2구간에는 창원의 동읍과 대산면을 이어주는 ‘주남돌다리’가 있다. 오솔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3구간에서는 주남저수지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 일대에는 역사·문화자원인 ‘다호리 고분군’ ‘단감테마파크’도 있다. 다호리 고분군은 기원전 1세기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청동기·철기시대의 유물 등이 출토되어 고대 국가의 형성 및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유적지다.

주남저수지의 생태관광 정보와 여행 정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이야기’ 누리집(eco-tour.kr)과 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 누리집(junameco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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