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리브해서 또 '마약운반' 의심선박 격침…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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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카리브해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또 격침해 3명이 사망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같은 날 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전쟁부는 오늘 지정 테러 단체가 운용하는 또 다른 마약 밀수선에 대해 치명적인 물리적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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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yonhap/20251103032340258zzuy.jpg)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군이 카리브해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또 격침해 3명이 사망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같은 날 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전쟁부는 오늘 지정 테러 단체가 운용하는 또 다른 마약 밀수선에 대해 치명적인 물리적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 선박은 다른 모든 선박과 마찬가지로 우리 정보기관에 의해 불법 마약 밀수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고, 잘 알려진 마약 밀수 항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으며 마약을 싣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해상에서 공격이 가해졌을 때 선박에는 3명의 남성 마약 테러리스트가 탑승 중이었다"며 "3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미군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마약 테러리스트들은 마약을 들여와 미국의 가정에서 미국인들을 중독시키려 하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전쟁부는 이들을 정확히 알카에다를 다뤘던 방식으로 취급할 것이다. 이들을 계속 추적하고 파악하고 찾아내 사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마약을 밀매하는 마약 테러리스트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약 카르텔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하고, 마약 밀수 선박에 탑승했던 이들을 '불법 전투원'으로 규정해 공습으로 즉결 처분해왔다.
이날 이뤄진 격침은 트럼프 행정부가 9월 초부터 미군이 카리브해와 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대상으로 작전을 시작한 이후 15번째에 해당하며, 지금까지 사망자는 64명에 이른다고 CNN은 2일 보도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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