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자국 밀수 풍선에 국경 차단되자 상대국 트럭 2000대 발 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라루스가 자국에서 날아오는 밀수 풍선에 국경을 차단한 리투아니아에 육로 봉쇄라는 맞불을 놨다.
벨라루스는 리투아니아가 국경 봉쇄를 해제하면 트럭을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벨라루스 정부는 31일 성명에서 "리투아니아가 사전 통지 없이 반복적으로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면서 "일방적 행동에 어쩔 수 없는 대응으로, 대략 5천대의 리투아니아 트럭이 우리 영토에 잔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가 자국에서 날아오는 밀수 풍선에 국경을 차단한 리투아니아에 육로 봉쇄라는 맞불을 놨다. 이로 인해 리투아니아 트럭 수천대가 발이 묶이면서 사실상 인질극을 벌이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육상 운송 협회 관계자는 “벨라루스 측이 리투아니아 차량을 붙잡고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발이 묶인 트럭이 최소 2000대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와 함께 운송 물품들도 모두 인질로 잡혀있다”며 6000만 유로(약 990억 원)어치의 물품 운송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벨라루스는 리투아니아가 국경 봉쇄를 해제하면 트럭을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벨라루스 정부는 31일 성명에서 “리투아니아가 사전 통지 없이 반복적으로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면서 “일방적 행동에 어쩔 수 없는 대응으로, 대략 5천대의 리투아니아 트럭이 우리 영토에 잔류 중”이라고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달에만 네차례 밀수용 풍선이 영공으로 넘어오자 수도 빌뉴스를 비롯해 곳곳의 공항을 폐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내각회의를 열어 한 달간 벨라루스 쪽 국경을 닫기로 결정했다.
이종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전날 독감 주사 맞았다” 3세 여아 숨진채 발견…“학대 정황은 없어”
- ‘끝까지 읽는 것이’…초등생 자녀 담임교사에 협박성 편지 보낸 학부모
- “이찬진 9200만원에 산 도로부지, 재개발땐 24억 보상금” 국힘 주장
- 주진우, 대장동 일당 유죄에 “이재명 무죄? 정신 승리 오진다”
- 인권위, ‘중국인 손님 금지’ 성수동 카페 조사…업주 “공지 내리겠다”
- ‘인간 바비’ 꿈꾼 여성…충격적 비주얼 “내 자신감의 원천은 성형”
- “단타매매로 돈 못번다는 게 증명됐다”···호황 증시, 수익 가장 많이 낸 사람은?
- 북한에서 온 ‘고려된장술’ ‘들쭉술’ 3500병 어찌할꼬…세관에 묶인 북한술 때문에 TF 구성한
- [속보]한화오션 제재도 풀릴까…백악관 “中, 해운업체 보복 해제”
- 한강버스·명태균 민주당 총공세 효과 미미? 오세훈, 서울시장 지지율·양자대결 모두 앞서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