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진주 대곡 단목초, 지난달 30일 불빛은?

최창민 2025. 11.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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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옛 초등학교에 유등(流燈)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가 문을 열어 화제다.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진주시 대곡면 옛 단목초등학교에서 시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 '진주빛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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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핵심거점 역할 기대
창작 연구 전시 유통 등 문화산업 중심 역할
폐교된 옛 초등학교에 유등(流燈)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가 문을 열어 화제다.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진주시 대곡면 옛 단목초등학교에서 시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 '진주빛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개관식에서 진주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산인 유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창작·연구·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진주빛마루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통 유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창작실 △체험 연구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 △야외정원(빛의 사유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등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365일 열린 창작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그동안 방치되다시피했던 운동장 연못 등은 이번에 빛 유등을 설치하고 작은 교량을 만드는 등 사유의 야외정원으로 거듭나면서 기존의 밋밋했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됐다. 고목이 있는 연못에는 앞으로 빛의 향연이 펼쳐져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빛마루의 운영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대표되는 유등문화를 상시 창작과 전시, 유통이 가능한 문화산업형 구조로 확장하고, 전통 유등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진주빛마루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맡아 △유등 창작공방 지원 및 연구수행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의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 대곡면 옛 단목초등학교에 유등콘텐츠 창작플랫폼 진주빛마루가 개관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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