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의 `세상짓기' 40만명 발길
조직위 “역대급 공예 축제 … 세계 최고 수준” 평가

[충청타임즈] `세상 짓기'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6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2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60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다인 72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 모든 것이 역대급인 공예축제였다고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평가했다.
본전시와 공모전, 특별전 등 비엔날레 공식 참여한 작가와 작품 수만 1300여명, 2500여점. 국공사립미술박물관과 갤러리 등이 참여한 12개 연계 전시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배로 는다.
규모도 규모지만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한 전시의 큐레이션과 작품 수준, 그 속에 담긴 시대정신과 메시지까지,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였다.
값비싼 명품과 일회용품이 공존하는 가난한 풍요의 시대, 개발과 성장이 재앙을 초래하는 위기와 상실의 시대 한 가운데서 환경을 생각하고, 시대의 아픔을 고민하며, 공동체와 함께 내일의 세상을 짓는 `공예의 가치'는 관련분야 전문가는 물론 관람객 모두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4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비엔날레 기간 온라인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인기상은 안슨선 작가의 `숨, 우림산수-2530'이 수상했다.
이범석 시장은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공예의 가치를 세계인과 나누고 공예로 더 나은 내일을 짓는 글로벌 공예 리더 청주의 임무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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