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서 쏟아진 ‘한국신’ 다관왕도 뒤따랐다

신창윤 2025. 11.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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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 현재 종합 1위

女 정연실·신윤기, 男 박광열·천민기 4명
3관왕 기염… 수영 김나영도 한국신·금2
배구·배드민턴서도 선전 ‘11만7080.60점’

2일 부산시 한마음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혼성 콤비 라틴 5종목 Class 2(선수부) 경기에서 경기도의 김주원-노명주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11.2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 역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관왕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도의 종합우승을 이끌고 있다.

도 역도는 2일 부산시 벡스코제2전시관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대회 3일차 결과 총 4명의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정연실은 여자 67㎏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 결승에서 파워리프팅 100㎏, 웨이트리프팅 122㎏의 한국신(종전 112㎏)을 세우며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22㎏의 한국신(종전 221㎏)으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정연실은 지난 42회 대회부터 4년 연속 3관왕을 지켰다.

또 신윤기는 여자 55㎏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 경기에서 파워리프팅 74㎏, 웨이트리프팅 88㎏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 2개(종전 73㎏, 87㎏)를 연달아 경신한 뒤 합계에서도 162㎏의 한국신(종전 160㎏)으로 우승,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윤기도 4연속 3관왕이다.

전날 경기에선 박광열이 남자 65㎏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에서 파워리프팅 154㎏의 대회신(종전 153㎏)에 이어 웨이트리프팅 190㎏의 한국신(종전 187㎏)으로 정상에 오른 뒤 합계 344㎏의 한국신(종전 340㎏)으로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49㎏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의 천민기도 파워리프팅 150㎏의 한국신(종전 143㎏)과 웨이트리프팅 135㎏의 한국신(종전 130㎏)을 세운 뒤 합계에서도 285㎏의 한국신(종전 252㎏)으로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에선 김나영이 여자 배영 100m S6(선수부) 결승에서 1분54초11의 한국신(종전 1분56초12)을 작성하며 1위에 올라 전날 개인혼영 200m SM6(선수부)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빛 역영을 펼쳤다.

도는 이날까지 한국신기록 15개, 대회신기록 9개 등을 작성했다.

도는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배구에선 경기선발이 남자 좌식배구 Open(선수부)에서 4강에 진출했고, 배드민턴도 남자 단식 SL4(선수부)의 백웅민이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도는 이날 현재 금 87, 은 82, 동 67개 등 총 23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1만7천80.6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앞서 도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사격에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한 정다인은 629.3점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 부문 종전 세계 기록은 2022년 제24회 카시아스두술데플림픽대회에서 리코바 이올레타가 작성한 623.2점이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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