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동점골’로 실낱 같은 희망 이어가는 김병수 감독 “세징야 뛸 상황 아니었다, 1점도 나쁘지 않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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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도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수원FC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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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1점도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수원FC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극적으로 승점 1을 추가한 대구(승점 29)는 11위 제주SK(승점 35)와 격차를 6점으로 좁혔다.
대구는 후반 9분 수원FC 싸박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계속해서 끌려 갔다.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헤더로 연결해 극적으로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전반전에는 두 팀 다 침착하게 운영했다.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은 조금 있다. 세징야가 경기에 나설 입장은 아니었는데 끝까지 팀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그래서 믿음을 가졌다. 허리 쪽에 약물 치료했다. 조금 부자연스럽다. 쉬면서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 또 교체로 들어간 에드가가 득점했다. 1점도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돌아봤다.
에드가도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1주일 이상을 쉬다가 어제 잠깐 훈련했다. 경험이 있고 높이에 있어 강점이 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 감독은 “하고자하는 의지는 굉장히 좋다. 수적 열세에도 승점을 따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남은 경기를 다 승리한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 조금 더 달려가 보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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