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분위기도 심각하다" 황희찬 진짜 탈출해야겠네...10경기 '무승' 울버햄튼 최악의 강등 위기

김아인 기자 2025. 11. 2.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강등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기간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지난 번리전에 복귀해 22분을 소화했고, 첼시와의 EFL컵 경기에서 68분 동안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이날은 벤치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강등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풀럼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치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풀럼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공식전 4연패에 빠졌고, 개막 후 10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대위기다. 개막 후 리그 10경기째 첫 승을 놓치면서 2무 8패로 승점 2점에 그쳐 있고,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이날도 전반 9분 만에 라이언 세세뇽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6분에는 에마누엘 아그바두가 퇴장당하는 악재가 벌어지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17분엔 해리 윌슨에게 추가골을 헌납하고, 후반 30분 예르손 모스케라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무기력하게 완패했다.


황희찬은 아예 결장했다. 지난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기간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지난 번리전에 복귀해 22분을 소화했고, 첼시와의 EFL컵 경기에서 68분 동안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이날은 벤치에 머물렀다. 당장 10명밖에 뛸 수 없어 교체카드 사용도 자유롭지 못했고 0-3 패배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대로면 강등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울버햄튼은 시즌 초 강등 위기에 놓였다가 막바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에이스로 활약하던 마테우스 쿠냐, 라얀 아야트-누리 등을 떠나보내면서 팀 전체가 극도의 부진 중이다. 울버햄튼은 10경기 동안 7골에 그쳤고 22실점을 했다. 2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고 꼴찌에서 탈출하지 못해 강등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경기 후 골키퍼 샘 존스톤은 작심발언을 뱉었다. 그는 영국 'BBC'를 통해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 더 잘해야 하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팬들이 듣고 싶지 않아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면서,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거의 모든 면에서 잘못됐다. 뭐라 표현해야 할지 어렵다. 라커룸 분위기도 아주 힘들다. 많은 감정이 오가고 있다”고 선수단 분위기까지 침체됐음을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선수들을 도우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스템도 바꾸고, 선수도 바꾸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린 더 나은 경기력을 낼 수 있는 팀이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전술적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는지 선수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 선수단 전체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