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예술과 자연 공존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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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이 휴식·전시·공연이 어우러진 세계적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거듭나 서울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다. 노들섬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한강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돼, 서울이 세계 속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서울의 노을 명소이자 시민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인 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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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르네상스2.0 마지막 프로젝트
3704억원 투입 2028년 준공 예정
공중 보행로·전망대·전시공간 조성

"노들섬이 휴식·전시·공연이 어우러진 세계적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거듭나 서울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다. 노들섬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한강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돼, 서울이 세계 속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서울의 노을 명소이자 시민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인 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1일 열린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막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1호 사업이자,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사진)은 2일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했다"며 "그의 철학은 도시를 단순히 기능으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완성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노들섬의 동·서측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가 새롭게 조성되고, 그 위에는 전망대와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이로써 한강은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을 넘어, 걷고 머물며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시민 곁에 다가서게 된다. 노들섬 동측 숲은 활엽수림을 중심으로 다층적 생태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임 기획관은 "서울시는 맹꽁이 서식지로 알려진 이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전문가, 시민, 행정이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숲'을 목표로 재조성 방안을 마련했다"며 "공사 기간에는 임시 보호구역을 조성하고, 공사 완료 후에는 보호 울타리를 철거해 서식지를 동측 숲 전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생태관리와 문화예술 운영을 긴밀히 연계해, 지속가능한 생태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동측 숲에서 '도시·자연 공존에 대한 어린이 생태교실'을 열어 맹꽁이를 비롯한 도심 속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강대교 남단 하부 산책로에는 미디어 파사드 공간 '아뜰리에 노들'을 조성한다. 임 기획관은 "예술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홍수위조절벽뿐만 아니라 바닥면까지 활용해 유명 작가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한강버스 재운항 시점에 맞춰 운영을 시작해 단기 공사로 인한 수변부 통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총사업비는 3704억원이며,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홍수위벽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조성이 조기 완료되는 구간은 시민 안전이 확보될 경우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기획관은 "도시는 효율로만 완성되지 않으며, 사람이 머물고 연결돼 여유를 느낄 때 비로소 살아있는 도시가 된다"며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에서 마주할 감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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