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받은 황남빵 두고 조국 “‘황제 황’ 들어가…영리한 선택”

김무연 기자 2025. 11.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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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것을 두고 "영리한 선택"이라고 2일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라 금빛 왕관을 선물한 것에 비하여, 시진핑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것은 덜 화제가 되는 것 같다"면서 "황남빵은 경주 황남동(皇南洞)―옛 지명은 황촌(皇村)―에서 시작된 빵이다. 여기에 '황제 황'자가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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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에서 시민들이 구매한 황남빵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뒤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황남빵을 먹고 “맛있게 먹었다”고 직접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황남빵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것을 두고 “영리한 선택”이라고 2일 평가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의 뇌피셜로는 시 주석 또는 중국인들이 이 ‘황’자를 보게 될 것임을 예상하고 고르지 않았을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라 금빛 왕관을 선물한 것에 비하여, 시진핑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것은 덜 화제가 되는 것 같다”면서 “황남빵은 경주 황남동(皇南洞)―옛 지명은 황촌(皇村)―에서 시작된 빵이다. 여기에 ‘황제 황’자가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이어 “물론 경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황남빵 구매를 촉진하는 효과도 노렸을 것이”이라면서 “경주 가면 꼭 황남빵을 많이 사는데, 팥이 많이 들어 있기에 냉동실에 넣어두고 오래 먹는다”고도 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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