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풀리나’ K엔터, 한중 정상 만남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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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한중 정상 회담을 계기로 8년 넘게 이어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해제 가능성에 우리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PEC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자리에서 우리 가수들의 베이징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APEC 만찬장에서 시 주석이 베이징 대규모 공연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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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자리에서 우리 가수들의 베이징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다만 정부는 ‘원론적 덕담 수준’이라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APEC 만찬장에서 시 주석이 베이징 대규모 공연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 박진영 대통령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나온 제안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외교 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다”고 설명하며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최근 브리핑에서 한중 양국 간 ‘문화를 교류하고 협력하자는 공감대는 있다’면서도 “완벽히 조율은 안 됐다. 실무적 노력으로 조율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중국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 우리 아티스트의 ‘중국 본토에서의 활동 일체를 사실상 금지’했다. 이후 8년간 양국 간 대중문화 교류는 멈췄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제한된’ 형태로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우리 아티스트의 팬 미팅 등 오프라인 행사가 허용되며 해빙 무드가 감지되고 있다. 현지 팬들과의 대면 접촉은 허용 되지만 몇 가지 제약이 전제된 것으로, ‘가창이 금지’되고 모객 규모에도 제한이 있으며 입장권 등 유료 판매 또한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8년이나 흐른 공백을 고려하면 단계적 접근 또한 필요해 보인다. 한중 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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