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텃밭서 후보들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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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100만명 시대를 열었고 4개 일반구 신설도 예정돼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로 성장했다.
재선에 나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광역교통 개선, 복지확대 등을 통해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9.6세), 인구증가율 1위, 출산율 1위, 재정자립도 1위 등의 각종 수치를 이끌어냈고, 올해에는 화성시 100만명 시대를 열고 이어 4개 일반구 신설까지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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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어촌 비중이 높았던 화성시는 2010년 전후로 동탄1·2신도시를 비롯해 태안지구, 송산그린시티, 향남·봉담·남양·비봉 등지의 택지개발로 화성시 전 지역에 젊은층이 대거 유입됐다.
특히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동탄·병점 등은 30~50대 실거주층이 급증하며 정치적 성향이 변화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화성시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민주당에겐 '텃밭', 국민의힘에겐 '험지'로 분류된다.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화성시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3.20%의 득표율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4.37%의 득표율을 보였다. 양 후보간 격차는 무려 18.83%p이다
이보다 앞서 2010년부터 치러진 모든 화성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실시된 지방선거인데도 국민의힘은 힘을 받지 못하고 민주당이 승리했다.
당시 화성시장 선거 민주당 정명근 후보는 53.03%를 획득해 46.96%를 얻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를 6.07%p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현재 재선 도전을 노리는 현역 정명근 화성시장 외에 여야 구분없이 지역에서 터를 잡고 활동해온 인물들이 후보로 거론된다.
먼저 민주당 후보들은 진작부터 몸풀기에 나선 모양새다.
재선에 나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광역교통 개선, 복지확대 등을 통해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9.6세), 인구증가율 1위, 출산율 1위, 재정자립도 1위 등의 각종 수치를 이끌어냈고, 올해에는 화성시 100만명 시대를 열고 이어 4개 일반구 신설까지 이뤄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 청취와 치적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친명계 인사인 진석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도 출마가 점쳐진다.
진석범은 먹사니즘 중앙회장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청와대에 입성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과 지방 정치 경험은 물론 청와대·대통령실 인맥을 갖추고 있으며, 복지 정책 분야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중인 이홍근 경기도의원이 거론된다.
송옥주 국회의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최영근 화성병 당협위원장이 가장 유력한 주자로 이름이 나온다.
향남읍 출신인 그는 제3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기도청 기획예산담당관과 법무담당관 등을 거쳤으며 2005년 재보궐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돼 3∼4대 화성시장을 지냈다.
구체적인 화성시장 출마 계획을 직접 언급하진 않은 상태이다.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도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지난 시장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경선에서 패배했다.
개혁신당에서는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구혁모 개혁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관측된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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