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 6관왕 싹쓸이…MVP 김나희 "전관왕? 끝 아닌 시작" [25윤덕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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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시작.
온양동신초가 올해 6개 대회 전관왕 '드라마'를 연출했다.
온양동신초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각각 17득점, 15득점을 뽑은 허승연 김나희 쌍포 활약을 앞세워 화서초에 52-28 대승을 거뒀다.
온양동신초는 이로써 올해 나선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관왕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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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시작.
온양동신초가 올해 6개 대회 전관왕 '드라마'를 연출했다.
'주연'을 맡은 가드 김나희(6학년, 155cm)는 "앞으로는 온양여중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시즌 2'를 예고했다.
온양동신초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각각 17득점, 15득점을 뽑은 허승연 김나희 쌍포 활약을 앞세워 화서초에 52-28 대승을 거뒀다.
온양동신초는 이로써 올해 나선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관왕 금자탑을 쌓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이번 대회는 물론, 시즌 내내 발군 기량을 보인 김나희가 뽑혔다.
벌써 개인 3번째 전국대회 MVP다.
올해 처음 엘리트 농구에 입문한 김나희는 이번 시즌 트리플 더블만 3번 이상 작성하는 괴력을 자랑하며 초등여자농구 특급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만난 덕분에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는 김나희는 "우승 자체보다도 선생님들에게 6번째 금메달을 걸어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김나희는 그러면서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우승인데, MVP는 나 혼자 받아 속상하다. 우리 모두가 MVP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내가 특별히 잘헀다기보다는, 남들보다 한 발이라도 더 뛰려는 모습이 MVP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좋게 보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나희에 따르면 현재 온양동신초 6학년 선수들은 모두 내년 온양여중 진학이 예정돼 있다.
김나희는 "올해 6관왕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 동료들과 내년부터 온양여중에서 더 멋진 이야기를 써 내려 가겠다"고 자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웃은 것은 온양동신초뿐 아니다.
여자농구 역시 오랜만에 등장한 '농구 천재' 소식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김나희는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운동해 꼭 선수로서 대성하겠다"면서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남들보다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통영/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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