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해결사 본능’ 변준형 “슛감이 너무 좋았다”

안양/이연지 2025. 1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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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29, 185cm)이 역전승을 완성하며 정관장의 5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변준형은 "선수들 다 열심히 했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수비가 된 것 같다. 이정현을 포함해 소노 선수들의 슛이 잘 들어갔다. 그 부분은 아쉽지만 승리해서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쿼터 찬스에 대해 변준형은 "오늘(2일) 슛감이 너무 좋았다. 노마크여서 자신 있게 던졌다. 자신 있게 던졌던 게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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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연지 인터넷기자] 변준형(29, 185cm)이 역전승을 완성하며 정관장의 5연승을 이끌었다. 

안양 정관장은 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78-75로 이겼다. 5연승에 성공한 정관장은 시즌 전적 8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변준형은 선발로 출전해 32분 40초 동안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을 기록했다.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곁들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변준형은 “선수들 다 열심히 했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수비가 된 것 같다. 이정현을 포함해 소노 선수들의 슛이 잘 들어갔다. 그 부분은 아쉽지만 승리해서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정관장은 2쿼터에 승기를 잡은 이후 15점 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4쿼터 중반 동점(65-65)을 허용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변준형이 3점슛을 터트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4쿼터 찬스에 대해 변준형은 “오늘(2일) 슛감이 너무 좋았다. 노마크여서 자신 있게 던졌다. 자신 있게 던졌던 게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도 변준형의 승부처 집중력에 대해 칭찬했다. “변준형이 직전 경기부터 승부처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해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경기 종료 37초를 남겨두고 5반칙 퇴장을 당한 게 아쉬웠다. 변준형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파울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 부분이 좀 아쉽다. 그래도 나이트가 자유투 1구를 놓쳐서 그때 이겼다고 생각했다.” 변준형의 말이다.

변준형은 지난달 26일 KT와 경기에서도 20점을 했다.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렸다. 이에 대해 변준형은 “연습할 때부터 감이 너무 좋았다. 사실 요즘에 군대 갔다 와서 스스로 잘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었다. 요즘에는 좀 내려놓고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열심히 뛰자는 마인드로 했다. 그러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슛감도 더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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