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서 2승' 고지원 "제주서 다섯 대회 열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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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뒤 고향에서 더 많은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고지원은 2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결과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파로 우승한 다음 "고향에서 2승을 달성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제주에서 다섯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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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스 마스터스 이후 석 달 만
"최고의 수비는 공격…앞으로도 그럴 것"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고지원,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is/20251102171916285idwf.jpg)
[제주=뉴시스] 하근수 기자 = '제주의 딸'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뒤 고향에서 더 많은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고지원은 2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결과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파로 우승한 다음 "고향에서 2승을 달성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제주에서 다섯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날 고지원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고, 2위 서교림(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원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누적 6억4921만6334원)과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누적 252포인트)을 획득했다.
고지원은 지난 2022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뒤 이듬해부터 정규 투어를 누볐다.
다만 두 시즌 연속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랬던 고지원이 올해 7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더니,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제주도에서 61번째 출전 만에 이룬 우승이기에 더욱 값졌다.
고지원은 OK저축은행 읏맨오픈(6위),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공동 7위) 등에서 선전을 이어갔고, 약 석 달 만에 고향을 밟은 뒤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으로 2승을 달성했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고지원,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is/20251102171916427oqcc.jpg)
이날 고지원은 강한 제주 바람을 맞으며 소속팀 삼천리 동료 서교림과 경쟁한 끝에 정상을 밟았다.
고지원은 "(서) 교림이가 생각보다 너무 잘 압박했다. 오히려 더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니 잘 풀린 것 같다. 나도 몰입이 잘 됐다"며 마지막 날을 돌아봤다.
강풍에도 불구하고 고지원은 수비보단 공격적인 골프를 펼쳐 선두를 지켜냈다.
고지원은 "바람은 어제와 같은 방향이었고 도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어제 치면서 메모했던 걸 참고했다"며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는 샷이 안 붙어 막아야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 오늘은 잘 따라줬다. 너무 공격적으로 가서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공격적으로 내린 선택에서 나온 실수이니 덜 후회됐다. 앞으로도 그렇게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2승' 고지원은 언니 고지우(3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고지원은 "언니와 요즘 부쩍 골프 얘기를 많이 한다. 같이 복기도 많이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언니 우승을 도운 적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확실히 언니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고지우 동생'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만, 요즘엔 '자매 골퍼'로 많이 바뀐 것 같다. '폭격기 자매'라는 별명도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고지우는 다음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게 치고 싶고, 성적으로 보면 최소 한 번 우승하고 싶다. 길게 목표를 잡진 않는 편이다. 눈앞에 있는 목표부터 잡아야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고지원,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is/20251102171916592wgkf.jpg)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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