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아들’ 김재호, 데뷔 18년·210경기 만에 첫 우승…옥태훈 최종전 앞서 대상 수상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난도 높은 코스 세팅에 거센 바람, 거기에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오버파가 속출했다.
스코어를 줄이기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했고, 혼전 속에 성사된 4명 연장 승부의 최종 승자는 김재호(43)였다.
김재호가 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2008년 데뷔 이후 18년, 210번째 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호가 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2008년 데뷔 이후 18년, 210번째 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합계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며 3타를 잃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김재호는 이유석(25), 최진호(41), 황중곤(33)과 동타를 이뤄 4명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파5)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세 번째 샷을 홀컵 바로 옆에 떨궈 홀로 버디를 낚아 그토록 기다렸던 생애 첫 승과 함께 우승 상금 2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우승 기회가 왔을 때 욕심을 내다 무너졌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아무 생각없이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힌 김재호는 “이제 나이가 있어 우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감을 잃기도 했지만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고, 마침내 우승이 찾아왔다”며 감격해했다.
우승이 확정된 뒤 아버지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김용희 감독(70)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 세리머니를 펼쳐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 김재호는 “아버지는 내게 신과 같은 존재”라며 “내 모든 것이 아버지 덕분이다. 부모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멘탈도 좋아지고, 거리도 늘어 꾸준하게 톱10 10번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본 뒤 “다음 주 대회를 잘 마치고 미국 무대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은 2억 원의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고 올해 12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여주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여주|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외도’ 속앓이 신주아, 불륜 현장 발각 (부부스캔들3)
- 고현정, 50대 중반 안 믿겨…늘씬 각선미+환상적 비주얼 [DA★]
- 김선영 앵커 “남편 故 백성문, 천국에서 웃길…” [전문]
- ‘쓰저씨’ 김석훈, 복부 CT 보고 충격 “겉은 말라도 속은 위험”
- “망하면 또 이혼?” 이상민, 4억 원 걸고 오디션 연다
- ‘44kg’ 감량했던 김신영 “돌아왔다” 입 터진 근황 [DA클립]
- 김용건, ‘차정원♥’ 하정우 결혼설 직접 입 열었다…“조카 보고 슬슬 얘기해” (조선의 사랑
- 박세리 “연애 안 쉰 적 없다 …기본 4년씩 만났다”(탐정비밀)
- 구혜선 “죽고 싶었다” 고백…7명과 뛰어내린 순간 반전 [SD리뷰]
- 18년 전 헤어진 친부 충격 행적…유인나, 결국 눈물 (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