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APEC, 부정선거 음모론 매장…한국 극우는 역사의 바퀴벌레"
장연제 기자 2025. 11. 2. 16:49

대표적인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단을 최종적으로 매장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일) 조갑제닷컴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경주 APEC 회의는 온통 인공지능(AI) 미래와 금관 판이었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와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옥중에서 구출할 것이라든지, 중국이 부정선거 원흉이라든지, 계엄령이 계몽령이라든지 하는 소음에 귀 기울여 줄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역사의 바퀴벌레"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 그를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선 "이들과 뒤엉켜 있는 국힘당은 음모론 괴수와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대표부터 좀 어떻게 하든지"라면서 "법정에 나타나 김건희 여사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호통치는 사람(윤 전 대통령)을 비판해 보든지 하고 나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해야 순서가 맞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종적 선동과 음모론과 손잡은 국힘당이 극우컬트당이라고 하면 한국엔 극우가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고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공정한 선거관리를 세계에서 가장 악질적 부정선거라고 주장, 선거에 불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탑 더 스틸(Stop the steal)'을 외치며 조국을 부정선거 국가로 몰아 세계로 고발하는 세력, 특히 젊은 영혼을 파괴하는 세력엔 극우도 아까운 것 아닌가"라고 쓴소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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