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5위와 승점 4점 차' 부산 조성환 감독,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

신인섭 기자 2025. 11.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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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원정에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승리하지 못했고,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해 감독으로서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총평했다.

조성환 감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의 지휘봉을 잡았던 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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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조성환 감독이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부산아이파크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14승 13무 10패(승점 55)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5위 서울이랜드(승점 59)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자력으로 승강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지는 못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한 뒤, 타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은 경기 내내 두드렸으나, 인천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후반 10분에는 김세훈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벗어나며 머리를 감싸 쥐기도 했다. 또, 페신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다. 결국 부산은 승점 1점만 챙기며 홈으로 복귀한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원정에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승리하지 못했고,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해 감독으로서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총평했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만큼 아쉬움이 클 법하다. 조성환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면서 "골 결정력과 같은 부분들이 팀으로서 계속 발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동일 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승점 59, 5위)는 비겼고, 성남FC(승점 58, 6위)는 승리를 챙기면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 "많은 경기가 남았던, 2경기밖에 남지 않았던 준비 자세는 다르지 않다"라고 힘주어 말한 조성환 감독은 "홈 경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인천 팬들 앞에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조성환 감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의 지휘봉을 잡았던 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터. 조성환 감독은 "경기 끝난 이후 따로 말씀을 드릴까 했다. 인천 팬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모든 구성원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제가 조금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윤정환 감독에게도 감사하다"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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