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랑 봉화군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기초의회 부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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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김옥랑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축산악취·농촌 빈집·자연재해 대응·발달장애인 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군정질문과 5분발언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옥랑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봉화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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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주관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선정·시상했다.
김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정책 추진에 앞장서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한 조례 제정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생활 밀착형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산악취·농촌 빈집·자연재해 대응·발달장애인 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군정질문과 5분발언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갈등 해소와 농촌 빈집 정비'를 주제로 한 군정질문은 지속가능한 봉화의 미래 주거정책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 전부개정,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등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봉화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농촌 공동화, 재정 효율화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옥랑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봉화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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