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재용, 치킨 뼈만 '쏘~옥'⋯"저렇게 먹어야 부자 되는구나"

권서아 2025. 11.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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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진행된 이른바 '깐부치킨 회동'이 누리꾼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미국과 한국의 최고 기업 총수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의 중심이다.

젠슨 황 CEO는 검은 반소매 티셔츠를, 이재용·정의선 회장은 흰 티셔츠를 입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황 CEO는 치킨을 먹은 뒤 손에 묻은 기름과 양념이 묻은 손가락을 빠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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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회동' 영상 갖가지 화제 이어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진행된 이른바 '깐부치킨 회동'이 누리꾼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미국과 한국의 최고 기업 총수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의 중심이다.

한국과 미국의 최고 부자가 서민이 가는 치킨집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화제였다.

소셜미디어어(SNS)상에서는 이들이 보여준 알뜰살뜰한 '치킨 발골' 장면에 대한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렇게 먹어야 부자 되는구나" 등의 반응이 많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치킨을 먹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이날 회동은 오후 7시반부터 9시경까지 약 1시간 30분 이어졌다.

젠슨 황 CEO는 검은 반소매 티셔츠를, 이재용·정의선 회장은 흰 티셔츠를 입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취재진과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창가 앞에 앉은 세 사람은 치킨을 먹는 중간에도 맥주잔을 들었다가 놨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치킨을 먹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세 사람이 치킨을 발라 먹는 실력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 CEO는 닭 날개를 한입에 넣은 뒤 입안에서 살만 골라내고 뼈만 쏙 발라냈다. 이 회장은 닭 날개 부분을 잡고 꺽은 뒤 연골 부분을 먼저 먹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손가락을 빠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황 CEO는 치킨을 먹은 뒤 손에 묻은 기름과 양념이 묻은 손가락을 빠는 모습도 보였다. SNS상에서는 "재벌도 저렇게 뼈 발라 먹는구나", "난 대충 먹었는데 반성해야겠다", "가정 교육 잘 받았다", "진짜 깐부가 됐다" 등 반응이 나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일본 위스키 '하쿠슈'를 선물한 뒤 '짠'하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시민과 취재진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시민과 취재진과 대화 후 손뼉을 치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

이들의 '치맥 회동' 영상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K-치맥 외교", "반도체 동맹"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회동을 마친 세 사람은 곧바로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에 나란히 등장했다.

황 CEO는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마지막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25주년 기념 행사' 무대에 올랐다. [사진=권서아 기자]
한 관람객이 15년 만에 한국에 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축하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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