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빛의 항구’로 재탄생

박현철 기자 2025. 11.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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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밤 풍경이 확 바뀐다.

통영시는 강구안 일대에 새로 조성한 야간경관을 이달 중순 정식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중심항 강구안이 다시 빛과 예술로 깨어나 통영의 밤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통영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낮과 밤 모두가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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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쇼 접목된 교량분수 등

- 시 이달 중순 정식 개장 앞 분주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밤 풍경이 확 바뀐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밤 풍경이 빛과 미디어아트로 확 바뀌면서 ‘빛의 항구’로 재탄생한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강구안 일대에 새로 조성한 야간경관을 이달 중순 정식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는 ‘강구안브릿지 교량분수’와 ‘문화마당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빛의 항구’로 재탄생한다.

핵심 콘텐츠인 ‘강구안브릿지 교량분수’는 다리에서 역동적으로 분출되는 물줄기에 다채로운 조명을 더하고,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쇼를 연출한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수면 위에 투사되는 영상은 강구안의 미래 비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물 위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예술 공연을 연상케 한다. 빛과 물이 어우러진 장관은 ‘항구의 밤을 예술로 엮은 무대’로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문화마당 미디어아트’는 10대의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강구안 일대를 대형 캔버스로 조성했다. 최근 시범 운영에서 강구안의 과거와 현재를 빛과 불꽃으로 연출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밤 풍경이 빛과 미디어아트로 확 바뀌면서 ‘빛의 항구’로 재탄생한다. 통영시 제공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의 강구안은 통영의 원도심이자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통시장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자리잡아 통영의 옛 정취와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하지만 항구는 세월의 흐름 속에 점차 활기를 잃어 밤에는 적막이 내려앉았다.

이에 시는 ‘기억의 공간을 빛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의 원풍경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잊혀진 강구안의 밤을 되살렸다.

시는 통영의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야간경관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중심항 강구안이 다시 빛과 예술로 깨어나 통영의 밤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통영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낮과 밤 모두가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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