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경북도·경주시, 글로벌에 통했다”…경북과 경주시 경제·문화 이제 글로벌로!

문정화 기자 2025. 11.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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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여정은 경북과 경주가 글로벌에 인정받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2025년 가을 전세계의 이목을 경북 경주에 집중시킨 'APEC 2025 KOREA'(10월27일~11월1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주 APEC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가 문화APEC, 경제APEC으로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APEC 유치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 한 점"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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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여정은 경북과 경주가 글로벌에 인정받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2025년 가을 전세계의 이목을 경북 경주에 집중시킨 'APEC 2025 KOREA'(10월27일~11월1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 APEC은 국가적으로 AI혁명·에너지전환·공급망 재편이라는 세계 경제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미관세협상이 극적 타결됐고, 한중관계는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외교로 복원됐다. 6년 만에 마주 앉은 미중 정상은 관세일부 인하·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 등 제한적 합의로 전략적 휴전을 선택했다. 문화창조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명문화한 '경주선언'도 채택돼 초일류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총 12억 1000만 달러 투자유치로 역대 최대 투자신고액을 기록했고, 세계 시총 5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국의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GPU 26만 장을 지원, AI 생태계 구축 참여를 예고했다.

2021년 7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APEC 유치 도전을 선언한 지 4년 3개월. 이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눈부신 성과이자 국가적 쾌거다. 임배근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명예교수는 "젠슨 황이 GPU 26만 장을 공급하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올라선 점, 협상의 성공적 마무리 등은 이번 APEC의 성과로 손꼽을 만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인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한 경주 APEC은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글로벌 기업인 1천700여 명, 언론인 1천여 명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해 경주를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APEC 개최국 의장으로서 참가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글로벌 무대에 안착했다. 손님맞이를 준비한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방이 세계 무대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외교 모델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철우 경북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완벽하게 가졌다.

신라 천년 수도 경주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외교의 도시가 됐다. 경북은 글로벌 협력형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다. CEO 서밋을 주최한 대한상공회의소와 딜로이트 컨설팅은 이번 경주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7조4천억 달러, 취업유발 효과를 총 2만3천여 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 경북연구원은 경북지역 경제유발효과는 1조2천억 원으로 예측했다. 2026년 APEC 정상회의는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주 APEC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가 문화APEC, 경제APEC으로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APEC 유치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 한 점"이라고 꼽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APEC은 경주와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와 산업의 두 날개를 세계에 알린 역사적 무대였다"며 "이제 경주는 천년을 넘어,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단=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강시일 기자 sanhee@idaegu.com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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