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윗길 1.5㎞구간 1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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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서 물 위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군 한탄강 물윗길의 송대소~은하수교 구간 1.5㎞가 11월 1일부터 임시개방에 들어갔다.
한탄강 물윗길은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협곡의 장엄한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물윗길(부교)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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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서 물 위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군 한탄강 물윗길의 송대소~은하수교 구간 1.5㎞가 11월 1일부터 임시개방에 들어갔다.
한탄강 물윗길은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협곡의 장엄한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물윗길(부교)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절벽에 가까운 협곡의 웅장함과 현무암질 용암이 식으며 형성된 4각~6각형의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철원군은 이번 트레킹 코스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1차 구간은 송대소에서 은하수교까지 1.5㎞이며 2차는 오는 8일 직탕폭포에서 은하수교까지 4㎞, 3차는 22일 직탕폭포에서 승일교까지 5.2㎞, 4차는 12월 6일 직탕폭포에서 고석정합수지까지 6.9㎞ 구간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전 구간은 12월 13일 직탕폭포에서 순담까지 8.5㎞로 완전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 지질명소인 직탕, 송대소, 고석정 등을 비롯해 등록 문화재인 승일교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명품 관광코스로 한탄강 주상절리와 어울린 가을 단풍과 겨울 눈꽃 등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김익수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와 한탄강의 자연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다”며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기상상황과 한탄강 수위를 면밀히 점검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용 기자
#한탄강 #물윗길 #개방 #철원 #직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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