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태풍 일으킨 '태풍상사', 최고 시청률 9.3%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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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tvN 주말극 첫 방송 시청률 1위, 공개 직후부터 한국 넷플릭스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풍상사'가 9%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2%, 최고 9.3%, 수도권 가구 평균 8.1%, 최고 9.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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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5년 tvN 주말극 첫 방송 시청률 1위, 공개 직후부터 한국 넷플릭스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풍상사’가 9%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태풍상사’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를 표방한다. 이 가운데 유쾌함과 현실감, 묵직한 서사가 교차하면서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탔고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전화 슈박을 실어야 하는 원양어선 선장이 선적 허가를 내주지 않자, 홍신상회 사장 정차란(김혜은)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설득했다. 그 과정에서 ‘카이사르 강’이라 불렸던 강진영(성동일)이 태풍의 아버지란 사실이 드러났고, 선장은 “느그 아버지랑 밥도 먹고! 배도 탔던!” 인연을 외치며 마음을 바꿨다. 물건만 실으면 배송사고가 날 것이란 선장의 우려에 해양대를 나와 유조선도 타봤던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이 직접 원양어선에 올랐다. 원양어선 5000개의 안전화를 실어야 하는 문제도 시장 사람들이 내 일처럼 도와 해결됐다. 꽃게 상자에 슈박 상자를 포개 원양어선으로 옮겨준 것.
성공적 출항이 가까워졌을 때, 갑작스러운 신고 접수로 경찰이 항구에 들이닥쳤다. 선원들의 신분 조사와 확인이 이어지자 순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태풍(이준호)은 기름배에 밀가루 자루를 들고 뛰어내린 뒤 이를 하늘에 흩뿌려 경찰들의 시선을 끄는 기지를 발휘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졸이던 오미선(김민하)은 혹시 태풍이 바다에 빠졌을까 구명튜브를 들고 물로 뛰어들려고 했지만 무사히 돌아온 태풍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며 그를 끌어안았다. 태풍은 그런 미선에게 “나 오주임님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안전화를 멕시코로 무사히 실어 보낸 태풍은 악덕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에게 현금 1억원을 당당히 쏟아놓고 차용증을 돌려받았다. 그래도 1만불() 넘게 이익을 남겼다.
태풍은 바로 다음 아이템 모색에 나섰다. 수출 엑스포에서도 이렇다 할 물건을 찾지 못하던 중, 윤성이 요즘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는 “유럽과 미국에서 1등 하는 헬멧”이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됐다. 수출 아이템은 찾았지만 도무지 방법이 보이지 않자 태풍은 전 영업과장 마진(이창훈)을 찾아가 “일 좀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가장 마진은 이름밖에 안 남은 태풍상사에서 무모한 도전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태풍의 진심 어린 호소에 결국 마음을 돌렸고, 꼭 다시 가져오라며 그가 건넨 헬멧을 들고 태풍상사에 출근했다.
‘태풍상사’는 첫 방송 이후 수직 상승세를 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4회 만에 시청률 9%를 돌파했고, 이에 최근 좀처럼 보기 힘든 시청률 10%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태풍상사’ 8회는 2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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