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블루리본 연기상

배우 이주연이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블루리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주연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에서 펼쳐진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영화 '김~치!'로 블루리본 연기상을 받았다.
오는 2026년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김~치!'는 요즘처럼 세대 간 계층 간 갈등과 분열로 혼탁해진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 치매 노인 덕구를 촬영하며 성장해 가는 성장 드라마다.
이주연은 '김~치!'에서 삼류 사진작가 민경 역을 맡았다. 남자친구의 배신, 직장 상사의 부당한 대우에 반항적으로 맞서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작가로 전향하게 된 인물이다.
블루리본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주연은 수상 직후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김~치!'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고, 연기자로서 첫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치!'는 여러분께 따뜻한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가 정말 많이 어려웠다. 스스로와 싸우기도 하고, 화가 나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많이 울고 웃으며 연기를 더 사랑하게 됐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저의 영화를 봐주시는 분들이 제 연기에 담긴 감정을 알아봐 주실 때 비로소 캐릭터가 인정받는다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이주연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별별 며느리',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영화 '불멸의 여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PEC 정상회의 폐막…"자유 무역" 문구 담은 ‘경주 선언’ 발표
- 냉랭했던 중·일 정상 첫 만남…카메라 빠지자 ‘대격돌’
- APEC 사로잡은 K-컬쳐…GD 등장에 정상들도 휴대전화 꺼냈다
- ‘잘 생각해 보라’ 재판 나온 윤석열, 김성훈에 직접 증인 신문
- 사용량 100억 달러 돌파…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과 다른 점은?
- 위성락 “한·중관계 전면 복원…한한령·한화오션 생산적 논의” 성과 발표
- 냉랭했던 중·일 정상 첫 만남…카메라 빠지자 ‘대격돌’
- 인천대교에 몸 던진 20대 여성…택시기사 신고로 목숨 구했다
- 트럼프, ‘한국 대우’ 흡족…중국 펜타닐 관세 전면 폐지 예고
- ‘잘 생각해 보라’ 재판 나온 윤석열, 김성훈에 직접 증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