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고의로 사고 내"…혼수상태서 깨어난 남성 첫마디에 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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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혼수 상태에서 빠졌다가 극적으로 깨어난 남성이, 의식을 회복한 직후 "여자친구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결국 부상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면서, 이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습니다.
단순 사고처럼 보였던 이 사건은 워터맨이 의식을 회복하면서 급반전을 맞았습니다.
그의 여자친구 맘비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넌 네가 받을 벌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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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페이스북]](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wsy/20251102060114855jkww.jpg)
미국에서 혼수 상태에서 빠졌다가 극적으로 깨어난 남성이, 의식을 회복한 직후 "여자친구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결국 부상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면서, 이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습니다.
현지시간 10월 29일 FOX35 올랜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플래글러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22살 다니엘 워터맨은 여자친구 리아 맘비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고, 곧 차량은 시속 90마일(약 시속 145km) 이상 속도로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워터맨은 중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졌습니다.
워터맨의 할아버지인 마이클 길먼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목, 등, 고관절이 탈구되고 다리와 발목이 부러졌다"며 "그야말로 성한 곳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맘비 역시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조사관들에게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나도 극심한 고통 속에서 깨어 났다"고 말했습니다.
단순 사고처럼 보였던 이 사건은 워터맨이 의식을 회복하면서 급반전을 맞았습니다.
워터맨은 병원 침대에서 조사관과 필담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지난 5월 충격적인 증언을 내놓습니다.
그의 여자친구 맘비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넌 네가 받을 벌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충돌 직전 브레이크를 밟기는커녕 오히려 속도를 높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맘비는 지난 7월 과격 운전, 중상해 유발 등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맘비는 당시 워터맨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터맨은 결국 딸을 품에 안아보지 못했습니다.
부상 후유증으로 지난달 8일 숨을 거둔 것입니다.
워터맨의 사망 이후 검찰은 기존 혐의를 '차량에 의한 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
맘비 측은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터맨의 유족들은 그의 아이로 추정되는 양육권을 놓고도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길먼은 "우리는 이런 일을 벌이는 엄마에게 아이를 맡길 수 없다"며 "만약 그 아이가 워터맨의 아이가 맞다면, 아빠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가르쳐 주는 것이 우리 인생의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통사고 #차량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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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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