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수술→ 100% 회복… '돌아온 크랙' 윌리안, "이젠 수원 FC 잔류 위해 모든 걸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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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FC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특급 윌리안이 부상에서 돌아와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자부했다.
이어 "수원에서의 이번 시즌은 내게 매우 긍정적이었다.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내게 문을 열어 준 수원 FC에 감사하다"며 "2021시즌 공격 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다면 큰 보람이겠지만, 무엇보다 수원 FC의 K리그1 잔류를 돕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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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FC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특급 윌리안이 부상에서 돌아와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자부했다. 윌리안은 이 흐름을 이어 팀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윌리안은 브라질 매체 365 스코어스 브라질판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돌아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불행히도 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게 수원에서 이어가던 좋은 흐름을 끊어 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100% 회복됐다"라고 말했다. 윌리안은 최근 탈장 수술을 받은 상황이다.

이어 "수원에서의 이번 시즌은 내게 매우 긍정적이었다.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내게 문을 열어 준 수원 FC에 감사하다"며 "2021시즌 공격 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다면 큰 보람이겠지만, 무엇보다 수원 FC의 K리그1 잔류를 돕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안에게 2021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당시 경남 FC 소속으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그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수원 FC의 잔류를 이끌겠다는 뜻이다.
한편 수원 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 FC를 상대한다. 승점 38점으로 10위에 올라 있는 수원 FC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강등권 밖 순위인 9위 울산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앞서 있어 울산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잔류 싸움의 분수령이 될 일전이다. 윌리안의 역할이 중요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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