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된다

박준언 2025. 11. 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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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이 고속도로는 단순히 두 지역을 연결하는 차원을 넘어 김해시는 인근의 항만·철도·공항 등을 활용해 유라시아 물류플랫폼의 중심축으로, 밀양시는 나노산단·스마트팜 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는 데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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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조사 통과...1조 4965억원 투입, 2035년 완공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이 고속도로는 단순히 두 지역을 연결하는 차원을 넘어 김해시는 인근의 항만·철도·공항 등을 활용해 유라시아 물류플랫폼의 중심축으로, 밀양시는 나노산단·스마트팜 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는 데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오후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사업추진이 타당하다고 최종 의결했다.

예타 통과로 사업 시행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기본, 실시설계 등 거쳐 2035년 개통할 계획이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연장 19.8km 4차로 나들목 2개소와 분기점 3개소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총 1조 496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 사업은 2017년 정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그동안 예비타당성 현장 조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성(B/C) 분석, 정책성 평가 등 종합적인 분석을 거쳤다.

앞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안병구 밀양시장,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과 밀양시의회 허 홍 의장은 지난 8월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의 염원과 경남도, 김해시, 밀양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예타를 통과했으며 앞으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공사 위치도.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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