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그래도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 앵커멘트 】
팬들을 웃고 울리게 했던
한화이글스의 올 시즌이
준우승으로 모두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패배의 순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한화 덕분에 행복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야구를 약속하며 시작했던
한화이글스의 2025년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 (지난 3월 미디어데이)
- "올해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 잘 했고요. 그리고 반드시 가을잔치에 초대하겠습니다."
오랜 침체기 끝에
가장 높이, 또 가장 멀리 비상했던
독수리 군단의 비행은
아쉽게 준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LG의 통합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도
한화팬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연호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아쉽게 놓친 우승에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그래도 이글스 덕분에 행복했다고
선수단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임다솜 / 경기도 용인시
- "한국시리즈 그래도 처음 보거든요 (경기장) 와서. 그래서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해요. "
또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향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임경준 / 대전 유성구
-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다들 선수들 고생했다는 말 해주고 싶고, 슬프지만, 꼭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팬들도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도 실망하지 마시고 파이팅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장' 염경엽 감독도
올시즌 한화의 선전을 높이 평가하며,
한화팬들의 응원이 내년에도
큰 힘이 될 거라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염경엽 / LG트윈스 감독
- "한화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 정말 감명 깊게 봤고요. 내년에도 그 응원으로 아마 한화이글스 잘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경문 감독은
항상 2등은 많이 아쉽다며
그래도 모두 수고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고,
내년을 준비 잘하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김일원 기자)
TJB 대전방송
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