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3세’ 하민기 “회사에 돈 꽂았다고? 전혀 아냐‥오디션만 200번”(원마이크)

이하나 2025. 11.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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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마이크’ 채널 영상 캡처
사진=‘원마이크’ 채널 영상 캡처
사진=‘원마이크’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돌 그룹 연습생 하민기가 신전떡볶이 창업주 손자로 화제를 모은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10월 31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하민기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하민기는 “아이돌 공개 연습생 하민기다. 최근에 신전떡볶이 대표 조카로 약간 붐이 됐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갑자기 기사가 엄청 많이 나서 좀 많이 당황하긴 했다. 친구들한테서 ‘너 데뷔하네?’ 이런 쪽의 질문을 많이 받아서 이제 좀 더 긴장하고, 앞날이 무서워진다”라고 말했다.

앞서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하민기가 소속된 아이돌 그룹의 내년 하반기 데뷔 소식을 알리며, 하민기가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현재 8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신전떡볶이의 창업주 손자라고 밝혔다.

하민기는 “(신전떡볶이는) 할머니가 처음에 만드셨고, 현재 큰아버지께서 대표 자리를 맡고 계신다. (가족, 친척들과) 잘 지내고, 응원받고 적극적으로 지원받고 있다”라며 “할머니가 창업주신데 할머니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아서 할머니 밥도 먹고, 할머니 친구분들과 놀러도 가고 그렇게 계속 쭉 살아왔었다. 부모님도 지금 할머니와 같이 살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이 되겠다는 말에) 할머니는 ‘공부를 하지 왜 어려운 길을 택하냐.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셨는데, 지금 모습을 보니까 또 ‘그건 아닌 것 같았다’라고 할머니도 말씀하셨다. 항상 늘 겸손하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신전떡볶이 집안 손자라는 사실을 소속사는 전혀 몰랐다는 하민기는 “처음에 회사에서는 몰랐고 굉장히 놀라셨다. 한편으로는 좋아하셨고 기대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 기대에 부응하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전떡볶이가 시작된 대구광역시가 고향인 하민기는 현재 가족, 친척 모두 대구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재벌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하민기는 “제가 재벌이 아니라 부모님이 재벌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라며 “집은 좋았던 것 같다. 거실이 좀 넓고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부모님이 차를 막 좋아하는 건 아니라 그냥 벤츠 좋아하셨던 거 같다. 저희 부모님은 일반 사람들처럼 살고, 같이 시장 돌아다니고 공원에서 연 날리면서 놀았다. 친구들이랑 똑같이 보냈다”라고 답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집안 배경을 몰랐다는 하민기는 “직원들 모자, 티셔츠 같은 게 있어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아빠가 알려주셨다. 알고 나서 ‘사고를 안 쳐야겠다’, ‘집안 망신 시키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좋긴 좋았는데 아빠가 ‘절대 사고 치면 안 된다. 우리가 이렇다고 해서 특별한 건 없다. 남들과 똑같이 고생하고 겪어봐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실력파 아이돌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떡수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하민기는 “보고 약간 좀 웃겼는데 그것마저도 관심이기 때문에 저는 좋았다”라며 “재벌돌이면 회사에 돈을 꽂아준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제가 직접 지원해서 미팅하고 오디션 보고 이 업계에서 돈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돈을 쓴 건 학원 등록비만 쓰고 그 외에는 오디션 제가 다 지원하고 사진 찍으러 제가 다 했다. 제 힘으로 다했다. 오디션은 적어도 200번 본 것 같다”라고 오해를 해명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한 달여 동안 설득해 아이돌 꿈을 키우게 됐다는 하민기는 고등학교 자퇴 후 꿈에 올인 중이다. 데뷔조까지 갔다가 데뷔가 무산됐던 경험을 털어놓은 하민기는 “할머니가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배경이 공개됐기 때문에 브랜드상 피해도 가면 안 되고 사람들이 많은 질투나 질타 같은 걸 할 텐데 그건 신경 쓰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향해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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